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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선 후보 포퓰리즘 공약 논란] 일자리 300만 개 기본소득 15조원…재원 대책 없이 공약 남발…예산 800조원 돼야 지적도
‘벚꽃대선’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선 일정이 몇 달이나 앞당겨질 것이란 전제 아래 여야 각 대선 후보가 앞다퉈 공약을 내놓고 있다.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어렵다고 입증된 ‘장밋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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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자리 300만 개, 269만 개 … 공약만 보면 내년 취업걱정 끝
━ 대선 주자들 공약 분석 ‘벚꽃대선’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선 일정이 몇 달이나 앞당겨질 것이란 전제 아래 여야 각 대선후보가 앞다퉈 공약을 내놓고 있다. 하지만 실현 가능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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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직격 인터뷰] “내가 진짜 보수…새누리당 밀어내고 그 자리 갖겠다”
━ 탄핵정국 ‘사이다’로 뜬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(52) 성남시장의 지지율 상승세가 의미 있는 것은 ‘보수 vs 진보’ 대신 ‘기득권 vs 반(反) 기득권’으로 대선 구도가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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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지적장애인 수당 8600만원 가로챈 이장
충북 충주경찰서는 18일 지적장애 3급인 최모(57)씨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고 장애인 수당 등 8600만원을 가로챈 혐의 로 하모(58)씨를 불구속 입건했다. 마을 이장인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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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을 이장이 지적장애 50대 토마토 농장서 13년간 머슴처럼 부려
지적장애 50대 남성을 속여 연간 100~250만원의 임금을 주며 13년간 일을 시킨 마을 이장이 붙잡혔다.충북 충주경찰서는 18일 충주시 살미면의 한 마을에서 지적장애 3급인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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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서 제2 만득이 사건 발생…40대 지적장애인 폭행하고 장애수당 가로챈 부부
청주청원경찰서 곽재표 수사과장이 8일 오전 지적장애인을 상습폭행 하고 수급비를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부부 사건을 설명하고 있다. [사진 최종권 기자]축사에서 노예처럼 생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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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적장애인 10년간 학대한 타이어가게 60대 부부
충북 청주에서 타이어가게를 운영하는 60대 부부가 정신지체장애인을 학대하면서 사용한 둔기. [사진제공=청주청원경찰서]40대 지적장애인에게 임금을 주지 않고 10년 동안 일을 부려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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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업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…빅3 제외
정부가 30일 조선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다. 그러나 현대중공업 계열사, 삼성중공업, 대우조선해양과 같은 소위 빅3 기업은 제외했다. 구조조정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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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업 근로자 휴업수당 4분의 3 정부가 지원
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다. 5월 말 현재 조선업종 종사자는 17만8000여 명에 달한다.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지원금이 상향 조정된다. 기업이 근로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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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업맘, 0~2세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려면 하루 2만원
내년 7월부터 0~2세 영아를 어린이집 종일반(하루 12시간)에 보내려면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해 장시간 아이를 맡겨야 하는 사유를 입증해야 한다. 전업주부는 어린이집 이용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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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국가인권위 대구 장애인시설 조사 결과
'1994년부터 장애인 시설의 화장실을 청소하고 분뇨 치우기 등 허드렛 일을 했지만 임금은 0원.'무연고 지적장애 3급인 손모(45)씨 이야기다. 국가인권위원회가 지체·지적 장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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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년 간 장애인 허드렛일 시킨 대구 장애시설…인권위 조사로 드러나
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한 대구 장애인 시설의 인권침해 증거 사진.[사진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]'1994년부터 장애인 시설의 화장실을 청소하고 분뇨 치우기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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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표 도시재생 사업에 4343억, 올해보다 38% 증액
서울시가 27조4531억원 규모의 2016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.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“올해 예산안보다 7.6%(1조9347억원) 늘어난 규모로 복지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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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엽 "원격의료, 대도시선 필요 없어"
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정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의료민영화와 관련해 “의료민영화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아직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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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기초연금에 쓴 돈 노원 647억, 강남 177억
서울 노원구 647억원, 강남구 177억원. 올해 기초연금을 주는 데 쓴 돈이 이렇다. 노원구가 강남구의 세 배가 넘는다. 지급 대상인 만 65세 이상, 소득 하위 70%인 노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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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여직원에게 “뚱땡아, 커피 한잔 타와” … 직장 상사, 성희롱에 해당될까요?
올 들어 맹렬히 다이어트 중인 회사원 최모(34·여) 대리. 최근 감량 목표를 달성하고 백화점에서 점찍어 뒀던 타이트한 원피스를 구입했다. 다음날 아침 회사에서 만난 부장은 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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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을 쇠사슬 채우고 개집에 감금하고 …
지난해 여름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 위치한 H복지원 직원 C씨는 퇴근길에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. 당시 열두 살이었던 시설 거주 행동장애 아동 A군이 발목에 쇠고랑이 채워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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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 개집에 가두고 쇠사슬로 감금한 장애인시설
전남 신안군의 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과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서 장애인을 개집에 감금하고 쇠사슬로 묶어 폭행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. 시설에 거주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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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음 환한 전민재, 함께 뛸 팀이 없어요
20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T36 100m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는 전민재. 그의 소원은 제대로 된 실업팀에서 뛰는 것이다. [인천=뉴스1]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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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1일 만에 학생안전법 통과시킨 국회
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‘세월호 침몰사고 신속구조 피해지원 및 진상규명을 위한 결의안’과 해사안전법 등 4건의 개정안을 처리했다. 그러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짧게는 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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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정몽준과 김황식이 들은 서울의 신음소리
전영기논설위원 ‘자기 일만 생각하는 사람은 비관론자가 되고 남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낙관론자가 된다’는 말이 있습니다. 정치인은 자기를 위해 남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. 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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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가족까지 울리는 발달장애인 고통, 제발 법 통과를 …
어제 N서울타워·인천대교, 프랑스 파리 에펠탑,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50개국 3000여 곳에 파란색 불이 들어왔다.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이들이 좋아하는 파란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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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밥 한 그릇 사주고 7년간 염전노예
추위가 가시지 않은 2007년 초 전남 목포시의 한 식당. 한모(58)씨는 따끈한 국밥 한 그릇을 먹고 있었다. 식당엔 전남 신안군에서 염전을 운영하는 박모(58)씨도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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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봉양 부담 덜게 … 생계비 지원 문 넓힌다
자식이 한 달에 얼마를 벌어야 처자식을 먹여 살리고 부모를 부양할 수 있을까. 동양의 효 정신에 따르면 부모부터 먼저 봉양하고 남는 돈으로 자식이 먹고살아야겠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